2. 큰바위정상 - 속리산 국립공원
아침 5시에 가족 모두를 깨워 산행 준비를 했습니다. 최근에 모든 가족의 등산 스틱을 구했고, 모두의 산악 등반 가능성에 대해 고민을 해왔기 때문에 충분한 준비를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식사는 등산 직전에 출발지에서 먹기로 하고, 계란, 삶은 고구마, 사과, 오이, 피자, 컵라면, 믹스커피, 믹스코코아, 생수 5병 정도를 준비해 떠났습니다. 그리하여 도착한 곳은 상주시 화북면 속리산 화북오송탐방지원센터입니다. 이곳은 꽤나 높은 위치임에도 주차시설이 있습니다. 다만 주차료 5,000원을 받습니다. 아침 9시 경에 도착했는데, 조금더 늦게 왔더라면 주차할 곳을 찾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쪽으로 오실 분들은 일찌감치 출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곳에 차를 두고, 소형주차장 초입부에 있던 작은 관리소 ..
2021.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