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경사로 Ramp.
차량 자가정비에 필요할 듯 하여, 여러 제품을 골라보고 있는데 약한 제품을 사용하다가 사고난 난 사례를 확인하여 견고한 제품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Race Ramp가 국내에 수입중이고 1쌍에 18만원이라는 나름 저렴한 가격에 매력을 느껴, 차량 전시용 이 제품을 통해 엔진오일 교체를 하리라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RR-40 Sports Ramps라는 제품이 표면으로부터 17.7cm 정도 차를 들어올리고, 각 Ramps가 680kg을 수용해 총 2721kg의 차량 무게를 견딜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부가 비어있는 위험천만한 제품들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 안전을 보장하리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Hybrid Polyurea로 코팅된 고밀도의 Polystyrene, 100% 솔리드 제품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간이경사로는 10인치, 즉 20.3cm 가량의 타이어 넓이를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 차의 타이어는 275mm로 차량 중량에 타이어 접지면이 넓어지는 것을 따져본다면, 이 경사로는 폭이 너무나 좁습니다. 차량이 옆으로 쓰러져버릴 가능성도 있는 것이죠.
업체에 구매 의사를 전달까지 해 놓은 상황이지만, 구매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다시 여러 업체들의 간이경사로를 찾아 견고한 제품들을 수소문한 결과 아래 제품을 찾아내게 됩니다.
1짝에 무려 30kg에 육박하는 제품입니다. 화물차 택배로 마대자루에 담겨온다고 하더군요.
간이경사로의 폭은 30cm로 275mm에 해당하는 f150의 타이어 폭을 수용하고도 남습니다.
다만 무식하게 무거워 냄새가 많이 나고, 실내 보관은 꿈도 꿀수 없는 제품 되겠습니다. 이런 부류의 간이경사로 제품을 구매하려고 했으나, 보관의 문제가 있고 더구나 이런 류의 제품을 통해 자가수리를 하다가 사망한 사례가 많이 보고되어 포기하였습니다.
포드 F150은 차체가 높아 아래와 같은 작업침대로 충분히 엔진오일 교체가 가능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