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고원 드라이브 - 태백산 국립공원
태백산은 1989년 5월 13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2016년 우리나라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태백산 국립공원은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경계에 자리한 태백산(太白山, 1,568m)을 중심으로 강원도 태백시·영월군·정선군과 경상북도 봉화군에 걸쳐 지정된 국립공원입니다. 전체면적은 70.052㎢이며 천제단이 있는 영봉(1,560m)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 사이의 부쇠봉(1,546m)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최고봉은 함백산(1,572m)입니다. 태백산은 수천 년간 제천의식을 지내던 천제단과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 등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야생화 군락지인 금대봉~대덕산 구간, 만항재, 장..
2022. 3. 13.
6. 아고산대초원 - 지리산 국립공원
국립공원 지리산은 경남의 하동, 함양, 산청, 전남의 구례, 전북의 남원 등 3개 도, 5개 시군에 걸쳐 483.022㎢의 가장 넓은 면적을 지닌 산악형 국립공원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1967년 12월 29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제 1봉인 천왕봉(1,915m)이 경상남도 2개 지방(산청군, 함양군)에, 제 2봉인 반야봉(1,732 m)이 남원시에, 제 3봉인 노고단(1,507 m)이 구례군에 속합니다. 젊은시절 천왕봉은 다녀온 바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손쉬운 노고단으로 향했습니다. 꽤나 먼 거리였기 때문에 혼잡을 감안하고 일찍 떠났습니다만, 노고단 가까이 노고단 정류소라고도 불리우는 성삼재 휴게소는 이미 만원이었습니다. 차를 세울 곳이 없구나 낙담하던 찰라, 다행히도 가까스로..
2021. 11. 7.
2. 큰바위정상 - 속리산 국립공원
아침 5시에 가족 모두를 깨워 산행 준비를 했습니다. 최근에 모든 가족의 등산 스틱을 구했고, 모두의 산악 등반 가능성에 대해 고민을 해왔기 때문에 충분한 준비를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식사는 등산 직전에 출발지에서 먹기로 하고, 계란, 삶은 고구마, 사과, 오이, 피자, 컵라면, 믹스커피, 믹스코코아, 생수 5병 정도를 준비해 떠났습니다. 그리하여 도착한 곳은 상주시 화북면 속리산 화북오송탐방지원센터입니다. 이곳은 꽤나 높은 위치임에도 주차시설이 있습니다. 다만 주차료 5,000원을 받습니다. 아침 9시 경에 도착했는데, 조금더 늦게 왔더라면 주차할 곳을 찾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쪽으로 오실 분들은 일찌감치 출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곳에 차를 두고, 소형주차장 초입부에 있던 작은 관리소 ..
2021.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