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세차를 동경해 왔었는데, 케미컬가이로 세차에 발을 들려놓게 되니 빅마우스라는 장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거품세차를 위해서는 세차장에 있는 고압세척기 끝부분에 이 장비를 교체장착하여 거품을 내더군요. 이 부분의 명칭이, 폼랜스Foam Lance와 폼캐논 Foam Cannon 이렇게 두가지가 있어 혼란스러웠는데, 폼랜스가 영국권에서 사용되는 용어인 반면, 폼캐논은 미국 제품들에서 사용되었습니다. Autobright Direct FAB(영국)의 헤비듀티는 폼랜스라 불리우고, Chemical Guys의 빅마우스는 폼캐논이라 불리우는데 시장에서는 두 어휘가 혼용되는 것이었습니다.
국내에 재고가 없어 아마존에서 제품을 구하려는데 1~2개월은 기다려야한다는 문구가 있었지만, 결국 직구하였습니다.
빅마우스는 국내 세차장의 커넥터가 호환되지 않아 스태인리스 닐피스크를 주문하였고, 오랜 기다림 끝에 두제품 모두 도착하였습니다.
아래는 개봉 사진들입니다.
34oz, 대략 1리터의 병이 들어있습니다.
아래부터는 국내 세차장 환경에 맞게 구입한 닐피스크 장착 방법입니다.
기존의 퀵릴리즈를 떼어냅니다.
떼어낸 퀵릴리즈 어댑터와 국내 세차장용 닐피스크 비교 모습.
테프론 테잎이 추천되어 준비했습니다.
아래처럼 체결한 후,
장착합니다.
매우 균형있는 무게중심이 마련되었습니다.
완성된 빅마우스 폼캐논.
다음 세차가 기다려지는 군요.
*참고,
(1) 케미컬가이 한국, 스마트왁스
- 폼캐논 ₩137,700 https://www.smartwax.co.kr/goods/goods_view.php?goodsNo=2233,
- 닐피스크 커넥터 ₩17,300 https://www.smartwax.co.kr/goods/goods_view.php?goodsNo=2286
(2) 아마존 $89.99 : https://amzn.to/3qlnl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