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추천할 만한 차량여행용품이 나타났습니다.
저는 그간 차량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휴지통을 마련하여 뒷좌석 중앙 콘솔 후단에 붙여 사용하곤 했습니다.
어린 자녀들이 휴지를 어디에 버려햐할지 모르고 바닥에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휴지통이 생기니 비닐을 걸어두어야 했고, 차량 바닥 공간을 차지하는지라 이동이 불편했고, 하차시 비우기위해 손이 한번 더 가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국립공원을 순방하면서 한 탐방안내소에서 아이들이 귀엽다고 선물을 주셨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 휴지봉투였습니다.
크게 신경쓰고 있지 않다가, 꺼내보니 휴지봉투더군요. 3리터의 이 봉투는 차량 쓰레기 해결의 신기원을 마련했습니다.
이것 하나로 삶의 질을 높힐 수 있습니다. 영수증부터 간단한 휴지까지 말금하게 모아두었다 버릴 수 있거든요.
다만 접착력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무게가 나가는 음료등을 넣거나 달리는 차량에서 창문을 여시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차량에는 흠집을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편입니다.
돼지우리같던 차량 내부에 신세계를 마련할 수 있는 아이템.
이제 과거 제가 차량에 사용하던 루쏘 휴지통은 이제 떼어냈습니다.
일회용 봉투는 아래와 같이 사용합니다.
닦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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